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태국 골프투어 저렴하게 가는법-예약정보, 항공사별 수화물 정책 완전정복

by blackbro2 2025. 4. 10.
반응형

동남아시아의 대표 골프 천국, 태국. 따뜻한 날씨와 합리적인 비용, 훌륭한 골프장 관리 수준까지 갖춰 있어 전 세계 아마추어 골퍼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태국 골프투어를 계획하다보면 항공권, 숙박, 라운딩 예약 등 생각보다 지출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골프투어를 준비할 때 실질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항목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여행사 패키지가 아닌 개별 자유여행 형태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특히 유용할 방법 위주로 소개합니다.

태국 골프투어 저렴하게 가는법-예약정보, 항공사별 수화물 정책 완전정복에 관한 이미지

여행전 미리 예약 해야할 항공권, 숙소, 골프장 정보

1) 항공권 예약은 비수기에 조기 예약이 필수

태국행 항공권은 연중 가격 변동이 요동치는 편입니다. 골프 성수기인 11월~2월은 피하고, 5월~9월의 상대적으로 비수기를 노리면 항공권을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습니다. 특히 수요일과 토요일을 피한 화요일, 목요일 출발이 항공권 요금이 가장 저렴한 형태를 보입니다. 저가항공사보다는 FSC(Full Service Carrier) 중에서 프로모션을 자주 여는 대한항공, 타이항공 등의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골프백 수화물 무료 포함 조건으로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은 카약(Kayak),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 등으로 항공권 비용을 비교 후,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2) 숙소는 근교 호텔 이동은 셔틀 연계형 이용

골프텔은 골프장 내 숙박시설로 이동등이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골프장과 제휴된 근교 3~4성급 호텔을 선택하고, 골프장 셔틀 또는 택시로 이동하는 형식입니다. 방콕 근교의 람차방, 타나 시티, 알파인GC 등은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는 호텔이 많아 편리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Agoda, Booking.com에서는 '골프 근처 숙소' 검색 기능을 이용해 위치 기준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장기 투숙(5박 이상) 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에선 Grab 앱을 활용한 이동이 평균 150~250바트 수준으로, 셔틀이 없어도 교통비 부담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3) 라운딩 비용은 현지 예약 플랫폼이 유리

여행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보다 현지 온라인 골프 예약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평균 20~40% 저렴합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은 Golfdigg, Golftripz, Golfscape 등이 있으며, 이들 사이트는 라운딩 가격, 캐디비용, 카트이용 비용 모두 포함한 'All-in-one'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특히 오후 티오프 시간대를 선택하면 라운딩 비용이 할인되는 ‘Twilight Rate’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신용카드로 사전 결제 가능하며, 일부 골프장은 현장 결제 옵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약 전, 골프장별로 코스 수준, 캐디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해 골프장의 시설과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항공사별 꼭 알아야 할 골프백 수화물 정책

태국 골프여행을 준비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골프백 수화물 규정입니다. 항공사마다 무료 수하물에 포함되거나, 별도 요금을 부과하는 등 규정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타이항공, 방콕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골프백 수화물 규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골프여행자들에게 가장 우호적인 수화물 정책을 운영하는 항공사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위탁 수화물 외에 골프백 1개를 추가로 무료 위탁할 수 있어, 골프 목적의 해외여행 시 매우 유용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일반 수화물 23kg에 더해 골프백 1개 23kg까지 별도로 허용됩니다. 골프백에 의류나 일상용품을 지나치게 넣을 경우 ‘골프용 장비 외 추가 수화물’로 간주되어 초과 요금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장비만 간결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신청 없이 공항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며, 항공권 요금이 다소 높더라도 수화물 정책까지 포함해 계산하면 총 비용이 더 저렴할일 수 있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골프백을 ‘추가 수화물’이 아닌 기본 위탁 수화물 내 포함하는 정책을 운영합니다. 즉, 일반 캐리어 대신 골프백을 부칠 수는 있지만, 캐리어와 골프백을 동시에 위탁하면 초과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기본 수화물은 23kg 1개이며, 골프백이 이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함께 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프백만 부칠 경우 별도 요금이 들지 않지만, 일반 수화물까지 함께 준비했다면 수화물 개수와 무게를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아시아나는 사전 신청이 따로 필요하지 않지만, 짐 구성을 효율적으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진에어

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로서 기본 위탁 수화물을 15kg까지 제공하지만, 골프백은 일반 수화물이 아닌 ‘스포츠 장비’로 간주되어 별도 요금이 부과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골프백은 부피가 커서 무게가 적어도 추가 요금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항공권 예약 시 ‘스포츠 수화물’ 옵션을 별도로 선택해야 합니다. 공항 현장에서 추가 수화물을 구매하면 요금이 1.5배 이상 비싸기 때문에, 출발 24시간 전까지 사전 수화물 옵션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저가항공을 택했다가 골프백 요금으로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진에어를 이용할 경우 수화물 비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4)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골프백을 포함한 모든 스포츠 장비를 추가 수화물로 취급합니다. 즉, 요금제에 따라 기본 수화물이 제공되지 않거나, 수화물이 포함된 요금제를 선택해도 골프백은 별도로 비용이 청구됩니다. 예를 들면 방콕 노선 기준으로 15kg 골프백은 약 35,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이 역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스포츠 수화물’ 카테고리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요금이 엄청나게 부고됩니다. 따라서 제주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는 골프백의 무게, 수량, 사전 수화물 구매 여부를 미리 꼼꼼하게 계산해 두어야만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5) 타이항공

타이항공은 태국을 대표하는 국적기 항공사답게,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30kg까지 무료 수화물 허용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자랑합니다. 골프백은 기본 위탁 수화물 안에 포함되며, 단일 품목으로든 캐리어와 골프백의 합산으로든 30kg 이하만 유지하면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운반이 가능합니다. 골프여행자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조건으로, 특히 장비 외에도 의류나 신발등을 함께 챙겨야 하는 경우 타이항공의 정책이 아주 유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사전 신청 없이 공항에서 일반 위탁 수화물처럼 접수하면 되며, 무게만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6) 방콕항공

방콕항공은 태국 내 단거리 구간을 연결하는 프리미엄급 로컬 항공사로, 기본적으로 20kg의 무료 수화물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골프백 역시 스포츠 장비로 간주되며, 총 무게 내에 포함되는 한 별도 요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타 항공사와 환승 시에는 수화물 무게 정책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방콕발 후아힌, 치앙마이 등의 국내선은 항공기 기종에 따라 골프백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노선에서는 골프백이 별도 유료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노선의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태국 내에서 국내선을 연계할 계획이 있다면, 무게와 부피 모두를 고려해야 합니다.

7) 항공사는 이렇게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태국 골프여행을 준비하실 때, 항공사 선택은 전체 예산과 여행의 편리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골프백 수화물 규정은 항공사마다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여행 목적과 짐의 구성에 따라 알맞은 항공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골프백을 일반 수화물 외에 별도로 무료 위탁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대한항공과 타이항공이 가장 저렴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두 항공사 모두 기본 수화물 외에 골프백 1개를 추가로 무료로 부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서, 수화물 요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골프백만 단독으로 가져가고 일반 캐리어는 따로 준비하지 않으실 분이라면 아시아나항공도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골프백을 일반 수화물로 간주하기 때문에, 수하물이 많지 않은 여행자분들께는 경제적인 여행이 될수 있습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처럼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저비용 항공사들은 골프백을 일반 수화물이 아닌 별도 유료 스포츠 장비로 취급하기 때문에, 항공권 요금만 보고 선택하셨다가 수화물 요금으로 인해 오히려 더 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항공사를 이용하실 경우, 사전에 수화물 요금을 꼼꼼하게 계산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여러 항공사를 환승하면서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신분 이라면, 모든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을 개별적으로 확인하시고, 그중 가장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짐을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한 항공사에서는 허용되더라도, 다른 항공사에서는 초과 요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골프백 수화물 정책을 사전에 꼼꼼히 비교하신 후, 여행 목적과 예산, 짐의 양을 고려해 항공사를 선택하신다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골프여행이 되실 수 있습니다.

캐디팁과 비용과 부대 비용 관리 요령

태국 골프장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는 캐디 동반 의무입니다. 기본 캐디 가격은 300

400바트, 팁은 300

500바트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골퍼가 매너 있게 응대하고, 18홀 내내 적절히 커뮤니케이션하면 캐디가 팁을 요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팁을 아끼는 방식보다는, 팁 범위를 관리하면서도 기분 좋게 지불하는 태도가 태국 현지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입니다. 팁도 경비로 미리 계산해두고, 현금(바트)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골프장은 캐디팁을 정산소에 함께 지불하는 시스템이므로, 라운딩 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1) 캐디팁과 현지 문화 이해로 비용과 인상 모두 관리

태국 골프장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는 캐디 동반 의무입니다. 기본 캐디피는 300~400바트, 팁은 300~500바트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골퍼가 매너 있게 상대하고, 18홀 내내 적절히 의사소통이 된다면 캐디가 팁을 요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팁을 아끼는 방식보다는, 팁 가격을 조율하면서도 기분 좋게 지불하는 태도가 태국 현지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법입니다. 팁도 경비로 미리 계산해두고, 현금(바트)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골프장은 캐디팁을 정산소에 함께 지불하는 시스템이므로, 라운딩 전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여행자 보험과 환전도 스마트하게

골프여행은 일반 여행보다 짐 분실, 부상 등 위험요인이 많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특히 골프 활동 보장 항목이 포함된 특약형 여행자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이 해당 특약을 제공하며, 5일 기준 1만 원 내외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환전은 공항보다 방콕 시내 환전소(슈퍼리치, Vasu Exchange 등)가 훨씬 환율이 좋으며, 일부 골프장 근처에도 고환율 환전소가 있으니 도착 후 환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량 환전이 필요 없는 경우라면 Wise 같은 해외 결제 카드 사용도 염두에 두실수 있습니다.

정보력으로 절약하는 골프 자유여행을 즐기자.

태국 골프투어는 같은 일정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수십만 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 여행 자체를 전적으로 맡기는 것보다, 위의 방법처럼 항목별로 정보를 비교하고 선택하면 훨씬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비용을 아끼면서도 골프 여행의 즐거움은 오히려 커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